통합 체육 단체인 경상북도체육회가 1일 경북도청 원융실에서 회장을 맡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감사 등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억만 상임부회장, 이재근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과 각종 규정 제정안, 2016년 사업계획'예산안 등이 의결 처리됐다. 초대 경북체육회 임원진은 회장 1명, 부회장 8명, 이사 22명, 감사 2명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최억만 상임부회장은 "엘리트와 생활 체육인들이 함께 호흡하는 통합 체육회의 초대 상임부회장을 맡아 다시금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육회관 건립 등 경북 체육인들의 숙원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새로 선임된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김관용 도지사는 "우여곡절 끝에 통합 체육회가 문을 열었다. 통합 과정에 위기도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며 "신도청 시대의 개막과 함께 체육인들도 새로운 시대를 맞은 만큼 통합된 모습으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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