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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서 태어난 꿈나무들 나무처럼 쑥쑥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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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신생아 생명 나무심기 행사, 전나무에 이름 패찰 달아 기원

의성군은 의성읍 둔덕산에서 신생아들의 출생을 축하하는 이색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의성군은 의성읍 둔덕산에서 신생아들의 출생을 축하하는 이색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의성군은 29일 '제71회 식목일'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이색적인 식목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의성읍 둔덕산에서는 올해 태어난 신생아와 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생명의 꿈나무 및 행복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14년째 이어온 이 행사는 매년 의성지역에서 태어난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꿈을 담아 심은 나무가 아이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심은 나무는 사철 푸름을 간직하는 7년생 전나무로, 아이 이름을 새긴 패찰을 나무에 달았으며, 즉석 사진 촬영에 이어 기념품도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생아 외에도 일반인들의 결혼이나, 회갑, 승진 등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복나무 심기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의성군은 구봉산과 둔덕산 일대에 심어진 생명의 꿈나무에 대해서는 나무의 주인들이 훗날 어른으로 성장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가지치기와 풀베기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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