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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방사능 테러 대응 국제공조 지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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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 참석…국제기구 '5개 행동계획' 지지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멕시코 동포간담회에 참석하며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멕시코 동포간담회에 참석하며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종료한 핵안보정상회의(미국 워싱턴)에서 52개국 대표와 4개 국제기구 수장들과 함께 정상회의를 마친 뒤 '2016 워싱턴 코뮤니케'와 핵안보 관련 국제기구'협의체의 활동을 지지하는 5개의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각국 지도자들은 '2016 워싱턴 코뮤니케'를 통해 핵과 방사능 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가 지속돼야 하고, 지난 1~3차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포괄적인 국제 핵안보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 이번 워싱턴 정상회의가 마지막 핵안보정상회의임을 확인하는 한편 정상회의 종료 후에도 참여국 정부 간 네트워크 유지 및 확대를 통해 모멘텀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코뮤니케의 부속서로 채택된 5개 '행동계획'은 핵안보 관련 임무를 수행하는 5개 국제기구'협의체 각각의 핵안보 역할 및 활동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각국의 공약으로,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유엔 행동계획'은 비국가 행위자의 대량파괴무기(WMD) 획득을 방지하기 위한 안보리 결의 1540호와 핵테러억제협약(ICSANT) 이행 강화, '인터폴 행동계획'은 핵 테러 관련 수사 국제 공조 확대 등 각 국제기구의 핵안보 관련 소관 업무 위주로 구성됐다. '세계핵테러방지구상 행동계획'은 핵테러 예방'탐지'대응 관련 각국의 역량 강화, '글로벌파트너십 행동계획'은 핵안보 증진을 위한 국가 간 지원 등을 각각 그 내용으로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오는 12월 IAEA 핵안보국제회의 의장을 수임, 이러한 국제 핵안보 체제를 공고히 하고 정상회의 성과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핵안보정상회의를 마치고 멕시코를 공식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4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정치'경제'문화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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