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미술관 제3대 관장 공모에 17명 응시

대구경북 인사 8명·타지역 인사 9명…이르면 15일, 늦어도 18일쯤 임명

대구미술관 제3대 관장 공모에 17명이 응시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구미술관장 응시 원서 접수 결과 대구경북 인사 8명. 다른 지역 인사 9명 등 총 17명이 지원했다.

지역 인사로는 김일환 전 대구미협 회장, 권정호 전 대구미협 회장, 박남희 경북대 명예교수, 김영동 미술평론가, 박소영 전시기획자, 최원기 메트로갤러리 관장, 이달승 미술평론가, 이중희 전 계명대 교수 등 8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관장 공모 일정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및 11일 면접 등을 거쳐 2, 3명 후보를 추천하면 대구시장이 임명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르면 15일, 늦어도 18일쯤에는 새 관장이 임명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구미술관장의 임기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2년을 보장하며 5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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