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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포케페이스 최현석, 튼실한 뒤태에 '민망'…가면으로 엉덩이 가려 '폭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에 인기 셰프 최현석이 출연해 민망한 의상을 선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가왕 '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맞서는 8명의 도전자가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포커페이스'는 투표 결과 '챔피언'과의 대결에서 패했고 "패배하면 의상을 벗겠다"고 했던 공약대신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최현석으로 밝혀졌다.

최현석은 "뒤태가 더 민망하다"면서 탄탄하고 튼실한 허벅지에 대해 "운동을 좋아하고 서 있는 직업 특성상 하체가 튼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성주가 "이 의상을 입은 소감을 말해달라"고 하자 최현석은 "사람에게는 누구나 지우고 싶은 장면이 있다.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다. 저는 '복면가왕'에서 원없이 노래를 했지만 다시는 복면가왕을 시청하지 않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인 판정단인 김구라는 "그런 용기 대단한 거다. 최현석 씨 때문에 제작진의 운영의 폭이 넓어졌다. '최현석도 입는데 네깟게 뭔데 안 입냐'가 되는 거다. 덕분에 화려한 의상 줄줄이 나올 예정이다"면서 "의상으로는 가왕급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현석은 백스텝으로 퇴장하다 가면으로 엉덩이를 가리고 나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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