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육종 투병'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진규, 결국 세상 떠나… '골육종' 어떤 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진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사인(死因)인 골육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암) 중에서 가장 흔하다. 왕성한 10대 성장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100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육종은 팔이나 다리, 골반 등 인체 뼈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흔히 무릎 주변의 뼈에서 발생한다. 골육종의 증상은 암이 있는 부위가 아프거나 붓는다.

골육종의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방사선 치료를 받았거나 암이 잘 발생하는 특정 질호나 증후군이 있는 경우다.

한편, 노진규는 2014년 1월 훈련 도중 빙판에서 넘어져 왼쪽 팔꿈치 뼈가 부러졌고, 검사 과정에서 왼쪽 어깨에 골육종이 발견됐다.

노진규는 1월 몸 속 종양을 전부 제거하고 항암치료도 끝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병이 악화돼 3일 세상을 떠났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