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태양의 후예' 송중기, 파티마와 다정하게 인증샷… "송중기는 멋지고 정중했다"

사진. 자이온 바레토 인스타그램.
사진. 자이온 바레토 인스타그램.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파티마 역으로 출연한 자이온 바레토가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자이온 바레토는 지난 달 28일 인스타그램에 "내 얼굴은 이상하게 나왔지만 많은 분들이 이 사진을 올려달라고 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송중기는 자이온 바레토의 왼손으로 어깨를 감싸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고, 오른손은 붕대를 감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해 11월 '태양의 후예' 촬영 중 액션 장면을 소화하다가 오른쪽 팔목이 골절되고 오른쪽 다리 무릎 뒤쪽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은 바 있다.

사진 속 송중기는 모자를 썼지만 훈훈한 비쥬얼을 자랑했고, 자이온 바레토는 이국적인 미모를 뽐냈다.

또 자이온 바레토는 "처음에 송중기를 봤을 때는 서먹했고 그에 대해 잘 몰랐다. 시간이 지나면서 송중기에 대해 알게 됐다. 송중기는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굉장히 좋은 사람이고 존경스러운 내면의 소유자"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 약간 추운 날씨였는데 송중기가 자신의 코트를 벗어줬다. 송중기가 나를 마치 큰 오빠처럼 챙겨줬고 오빠로서 그를 좋아한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자이온 바레토는 "송중기가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은 엠엔엠스(M&M's)이고, 영어 이름은 랜든(Ladon)"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