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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직무 훈련 '기업현장 맞춤인력' 75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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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관 기관별 교육생 모집…특성화고·대졸·경력단절자 등 대상

대졸자'경력단절자 등 구직자에 직무훈련 기회를 주기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시작된다. 대구시는 시비 16억원을 투입해 '기업현장 맞춤형'과 '서비스 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750명을 양성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교육주관 기관별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최근 3년간 교육생 취업률이 84~87%에 이를 정도로 구직자 직무훈련과 기업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 대상은 특성화고 및 대학'전문대학 졸업(예정)자, 경력단절여성 등이다. 기업현장 부문은 기계금속'자동차 부품, 금형설계, 섬유산업 등에서 390명, 서비스 산업 부문은 소프트웨어산업, 광고기획 등에서 360명을 양성한다.

기계금속'자동차부품, 금형설계 분야는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과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영진전문대, 영남이공대, 폴리텍Ⅵ대학, 일마이스터고 등이 참여해 기계설계, CNC선반, 금형설계 등을 교육한다. 섬유산업 분야는 대구경북봉제공업협동조합,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대구경북니트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다이텍연구원 등이 참여해 패션스타일리스트, 염색가공, 니트의류 제작 등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한다.

한편 시가 지난해 (사)한국능률협회와 함께 첫 실시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육성 아카데미'는 올해 '공기업 경영지원 분야 과정'과 '대기업 취업 맞춤형 과정'으로 구분해 공공기관 채용전형 및 인재상 등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내용 및 일정에 대한 문의는 프로그램별 주관기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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