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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인신공격 토론회 불참"-정종복 "경주시민 우롱한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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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경주 새누리당 후보가 경주시선관위 주최의 TV토론회에 불참키로 하자 다른 출마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덕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석기 후보가 경주시 선관위에 과태료 400만원을 내면서까지 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그동안의 과오가 알려질까 두려워서 회피하는 것이고, 이는 경주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무소속 정종복 후보도 이날 "김석기 후보의 일방적인 방송토론 거부는 27만 경주시민을 우롱하고 유권자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무소속 권영국 후보 선거대책본부도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어 "방송토론회는 유권자가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 인물 됨됨이를 검증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데 방송토론 불참은 유권자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석기 후보 측은 "무소속에 출마한 모 후보가 '김석기 잡으러 경주에 출마했다'는 식의 기자회견을 열었다"라며 "TV 토론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객관성을 띠어야 하는데 이번 토론회는 인신공격성 토론이 될 것"이라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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