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피아트 첫 소형 SUV 국내 출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갖춰

피아트의 첫 소형 SUV '피아트 500X'가 국내에 출시했다. 쉐보레 트랙스, 르노 캡쳐 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피아트 500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한 피아트 500X는 피아트의 최신 디젤 및 가솔린 엔진, 9단 자동변속기, 피아트 500 라인업 최초 4륜구동 시스템(AWD), 주행 상황에 따른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무드 셀렉터 등을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모두 갖췄다.

이 차량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스몰 오버랩 평가에서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피아트는 500X 출시를 기념하고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추가 적용해 6월 30일까지 국내 공식 판매가격을 하향 조정, 모델에 따라 2천990만~3천980만원(부가세 포함)의 권장소비자가격으로 판매한다.

5년 동안(디젤 2.0 모델은 주행거리 10만㎞ 이내, 가솔린 2.4 모델은 주행거리 8만㎞ 이내) 엔진 오일 및 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디셔닝 필터를 무상 교환하는 프리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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