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도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인 가운데, 송중기 얼굴이 박힌 가짜 돈이 나왔다.
중국은 청명(淸明)절에 조상의 묘를 참배하며 태우는 가짜 돈에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남자주인공인 송중기의 얼굴을 인쇄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청명절을 맞아 중국 왕이(網易)오락 등 여러 매체는 드라마 속 송중기가 맡은 유시진 대위의 얼굴이 인쇄된 한화 5만원권 명폐(冥幣·죽은 사람을 위해 태우는 가짜 돈)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5만원권에는 신사임당 대신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가 군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인쇄되어 있다.
보통 중국에서는 옥황상제나 염라대왕 등 상상 속의 인물을 새겨서 제작하는 것이 관례이다.
송중기의 얼굴을 가짜 돈에 인쇄한 것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너무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편 지난 4일 송중기와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 프로모션 차 홍콩으로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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