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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 혐의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공식 사과문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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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가운데, 시민단체는 그를 검찰에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 정우현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의 한 매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자신이 안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건물 출입구 셔터를 내렸다는 이유로 경비원의 빰을 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 회장에 대해 7일까지 출석을 요구했다.

폭행 당한 경비원 황모 씨는 경찰조사에서 "밤 10시가 되면 정문을 잠그는 게 근무 원칙인데 원칙대로 했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미스터피자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우현 회장 명의로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불찰입니다.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며 "그리고 많은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 회장을 서울 서부지검에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은 "기업의 대표로서 사랑받고 훌륭한 기업 이미지를 내세운 것과 달리 경비원에게 폭행, 폭언 등 갑질을 했다"면서 "국민 기본권 박탈의 현실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고발장을 접수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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