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서장 손영진)는 오는 15일까지 지구대 및 파출소별로 300명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3불'(불안'불편'불신) 요소를 파악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경찰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소 목표를 지구대별로 3∼5개 선정해 집중 치안활동 전개와 시설 보완, 환경 개선 등에 대해 수성구청과 협의 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도 설문조사를 추가로 시행해 상반기 해소 목표 달성 여부와 치안 여건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중으로 지역경찰관서별 경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협력단체, 통장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안전마을 추진 협의회'를 구성 및 재정비해 수성구 내 주민 불안요소 지역과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지역관서별로 비치된 설문 양식에 따라 참여할 수 있으며, 수성경찰서 홈페이지(www.dgpo lice.go.kr/suseong) 내 자유발언대와 지역관서별 게시판을 활용해도 된다. 문의 수성경찰서 생활안전계 053)600-6346.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에 '폴더 인사' 중진들"…국힘 초선들 '자괴감' 토로
李대통령 "고신용자 부담으로 저신용자 싸게 빌려주면 안 되나"
나경원·한동훈 "손현보 목사 구속 지나쳐, 종교 탄압 위험 수위 넘어"
李대통령 "가짜뉴스 아들 인생 망쳐... 아직 직장도 없어"
조국혁신당 '창립멤버' 은우근 탈당…"성 비위 피해자에 공격 멈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