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한옥풀비라 공정률 70% 순항…가구별 수영장·벽난로 '고급 한옥'

야외 지붕 날씨 따라 자동 개폐,단지 인근 세계 테마공원 개발

21세기건설이 짓고 있는 경주 보문단지의 수익형 한옥 풀빌라(조감도, 투시도). 21세기건설 제공
21세기건설이 짓고 있는 경주 보문단지의 수익형 한옥 풀빌라(조감도, 투시도). 21세기건설 제공

전원주택 전문기업 21세기건설이 짓고 있는 경주 보문단지의 수익형 한옥풀빌라가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공정률 70%를 보이며 예정된 공기(7월)를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보문 한옥풀빌라는 가구별로 단독 수영장, 벽난로 등이 딸린 고급 한옥으로, 기존의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수익형 부동산이다. 계약 면적은 1가구당 토지 202㎡(61평), 건축 50㎡(15평)이다.

계약자는 매달 숙박 임대 수익과 연간 180일 무료 객실 사용, 의전차량 서비스 및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 방문 예약 때에도 한옥풀빌라 전용 의전차량인 롤스로이스로 의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가구별 수영장 물은 부지 내 지하수 공사로 확보한 지하수(1일 500t)로 활용되며 겨울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급탕시설이 마련된다. 이는 경주에서 유일한 4계절 풀빌라다. 야외 지붕도 고객 편의와 날씨 상황에 따라 자동 개폐된다.

향후 개발 가치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현장 앞 도로가 확장 포장된 데다 단지 가까이에 경주시 세계 테마공원 및 동물원이 들어오기로 확정됐다. 단지 앞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명활산성이 정비되고 있다. 이런 호재들로 주변 토지 가격은 2년간 약 3~5배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