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가 11일 대구를 방문한다. 페논 대사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시와 프랑스의 협력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대구시청을 찾아 권영진 시장과 함께 프랑스 기업의 대구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어 대구에 있는 발레오, 다쏘시스템 등 프랑스 기업들을 직접 만나 대구 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대구의 다양한 관광 및 문화 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고 이 분야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미술관을 방문해 한국 내 프랑스 행사인 홈시네마 전시실을 둘러보고 섬유박물관을 찾는다.
한국 내 프랑스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구 상서고등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프랑스의 루비에(Louviers) 장-밥티스트 드크레토(Jean-Baptiste Decretot)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페논 대사는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는 해이다. 두 나라 모도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다 특히 대구는 한국 내에서도 프랑스를 가장 많이 닮은 도시다. 프랑스와 대구의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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