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에 배우 한효주가 깜짝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정준영의 느끼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봄맞이 수학여행'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한효주가 출연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수학여행을 떠나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배우 한효주를 우연히 만나 기뻐했다. 그러나 한효주는 처음부터 제작진과 꾸민 몰래 카메라로 멤버들을 속였고, 소금 아메리카노를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불복을 시작하기 전 한효주가 정준영에게 다가가자 "저 친구는 위험하다"며 경계하라고 했다.
이 때, 정준영이 왼손으로 악수를 청하며 "누나 우리 친해져요. 저는 왼손으로만 악수를 합니다. 왼손이 심장과 가까우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올해 들어본 소리 중 가장 황당한 소리 같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준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말을 붙였고 데프콘과 김종민은 "방송을 해야지 왜 작업을 하느냐. 너는 빠져있어라. 우리가 친해지겠다. 맨날 너만 다 하냐"라고 호통을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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