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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 160명 입건…지난 총선보다 35.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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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확산 영향 흑색선전 사례 최다

대구경북에서 20대 총선 선거사범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구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신)는 이번 총선과 관련해 대구경북에서 선거사범 160명이 입건됐다고 11일 밝혔다. 19대 총선 때보다 42명(35.6%)이 증가했다. 입건자 가운데 금전 선거와 관련한 5명은 구속됐다. 유형별로 흑색선전 64명, 호별 방문'사조직 동원 등 기타 부정선거운동 42명, 금전 선거 36명, 폭력선거 1명, 기타 선거사범 17명 등이다. 19대 총선과 비교하면 금전 선거는 감소했지만, 흑색선전 사범은 증가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후보가 난립해 선거 분위기 과열로 선거사범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흑색선전 사례가 늘어난 것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이 중요한 선거운동 수단으로 등장한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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