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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인교진, 4개월 딸 결혼 생각에 '울컥'…"딸 남자친구 생각하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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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1대100
사진. KBS 1대100

'1대100'에 출연한 배우 인교진이 생후 4개월된 딸의 결혼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1대100'에는 1인으로 인교진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교진은 4개월이 된 딸이 있다고 말하면서 딸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조우종은 "인교진 씨가 딸이 시집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눈물을 흘린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인교진은 이미 감정에 몰입한 듯 눈시울을 붉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인교진은 조우종이 "딸이 남자친구를 사귀면 어떡할 거냐"라는 질문에 "남자친구 사귀는 생각하면 기분이 언짢다"고 진심을 담아 못말리는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조우종의 "딸이 '20살 되면 결혼 할래'라고 말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이냐"라고 묻자 "그만해"라고 정색하며 "이렇게 할 것 같아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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