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에 출연중인 배우 장근석이 아시아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비범한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풍운아 백대길로 열연 중인 장근석을 응원하기 위해 그의 한·중·일 팬들이 모두 모인 것이다.
앞서 장근석의 세계 35개국 팬들은 김포공항, 인천공항, 마트, 버스, 지하철 등에 드라마 '대박'의 광고 이벤트를 진행해 놀라운 팬심을 보여줬다. 이후 진행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대규모 20여톤 화환 도미노라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이는 모두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기에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기에 '대박'을 모두 함께 시청하기 위해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이벤트에는 11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3개관에서 진행된 본방사수 이벤트는 장근석의 열연에 울고 웃는 팬들의 호응으로 인해 더욱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특히 이날은 아침부터 경북 문경에서 촬영이 있던 장근석을 보기 위해 일본 팬들 800 여명이 촬영장을 방문해 그의 연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장근석 역시 이벤트를 위해 다시 서울로 상경, 곧바로 다시 촬영장으로 복귀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과의 만남에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본방송이 끝나고 장근석은 각 홀을 돌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근황을 비롯한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친밀하게 소통했다. 또한 팬들이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대박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백대길~ 대박 축하합니다~"라고 개사한 축하 노래를 다같이 부르며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했다.
장근석은 지난 2013년에도 드라마와 장근석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한·중·일 팬들 1200여명과 첫방송을 함께 시청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처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응원해주는 팬들의 마음에 조금이나 보답하고자 하는 그의 마음씨는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팬들과의 의리가 뛰어난 배우 장근석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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