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물의 소중함' 알리는 포항 흥해하수처리장 생태공원

어린이 견학장소로 인기, 내달부터 11월까지 신청

포항 흥해하수처리장 생태공원이 생명의 원천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물 절약 생활화를 하는 어린이 교육장소로 인기몰이 중이다.

포항시는 하수처리장이 단순히 생활하수를 모아서 처리해 방류하는데 그치지 않고, 올바른 물 사용에 관한 친환경 견학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홍보관 및 생태공원 등을 새롭게 단장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견학 및 소풍 장소로 개방했고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생활하수의 차집 및 처리 공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홍보영상물을 시청한 후 시설물 견학 및 생태공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견학신청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흥해하수처리장(270-5274)으로 하면 된다.

김동욱 하수재생과장은"하수처리시설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친환경 시설"이라며"견학이 아이들의 물 절약 습관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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