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 출연한 변호사 전원책이 20대 국회를 두고 일침을 가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4.13 총선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은 여느 때처럼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지만 이번 20대 국회에 대해서는 특히나 독설을 아끼지 않았다.
유시민은 "새누리가 과반이 안돼서 과반 캐스팅보트를 국민의당이 쥐게 됐다. 안정된 3당 체제로 될 가능성이 높다. 새누리당이 입법을 하려면 더민주와 타협하거나 국민의당과 타협해야 한다. 이러면 박 대통령이 기존에 해온 국정운영이 불가능하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전원책은 "18대는 동물국회, 19대는 식물국회, 20대 국회는 당분간 무생물국회다"며 "바위300개 갖다 놓은 것과 똑같은 현상이 생길거다. 비싼 세금으로 무생물국회를 당분간 구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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