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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총리 "새마을운동 OK" 김관용 도지사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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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공헌 공조 방안 논의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한'노르웨이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방한한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와 14일 서울에서 만나 새마을운동과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자문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솔베르그 총리는 이 자리에서 "물질적인 지원이 아니라,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새마을운동이야말로 UN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실현하는 데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UN-SDGs와 경북도 간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김관용 도지사는 "6'25전쟁 당시 623명의 의료진을 파견한 노르웨이와 한국은 피로 맺어진 혈맹국가"라면서 "한국이 노르웨이를 비롯한 많은 선진국의 도움 덕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던 만큼 이제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제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답했다.

김 도지사는 또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국제기구는 물론, 선진국들과의 공조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UN-SDGs, 노르웨이와의 구체적인 공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05년부터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시작해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세네갈,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 27개 마을에 418명의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주요 국가 지도자 초청 새마을교육 등 다양한 사업도 벌이며 지구촌 빈곤 퇴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솔베르그 총리는 14일부터 3박 4일간 우리나라에 머무르면서 양국 정상회담'전쟁기념관 및 비무장지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그는 노르웨이의 두 번째 여성 총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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