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대구시민원탁회의가 20일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대구시민복지기준, 이건 어때?'를 주제로 열린다. 시는 대구시민이 누려야 할 복지의 기준을 시민과 함께 정하기 위해 올해 첫 주제를 대구시민복지기준으로 잡았다.
이날 원탁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복지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찾기 위해 내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분야별 핵심사업 선호도 등에 대해 토론하고, 2부에서는 세계적 관심사인 생활임금제의 적용 여부 및 민간부문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엔 일반 시민은 물론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관계 종사자, 대구시 청년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각 계층이 참여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기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해 복지의 최저선, 적정선을 마련해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적정수준의 복지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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