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횟집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 북구청은 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횟집과 김밥'도시락 취급업소 등 330개 음식점에 대해 특별위생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30%에 달하는 100곳에서 식품보관상태와 조리시설'위생상태 등이 불량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100곳 중 무려 64곳이 횟집이었으며, 북구 양덕동 한 횟집은 바닥'냉장고 등 영업장 전반에서 청결상태 불량 문제가 드러났다.
또 북구 중앙동 한 횟집에서도 냉동'냉장고 내 음식물을 비위생적으로 보관하다 이번 위생점검에 적발됐다.
북구청은 2차 점검을 할 예정으로 2차 점검에서 지적사항을 고치지 않은 채 또다시 적발될 경우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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