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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인파 몰릴 '비슬산 참꽃축제'…휴양림까지 맞춤형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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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23일부터 특별교통대책 마련…대구과학관·대곡∼휴양림 노선 운행

제20회 비슬산 참꽃축제가 열리는 23일부터 행사장 입구인 비슬산자연휴양림 주차장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되는 등 특별교통대책이 마련된다.

달성군과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23일부터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비슬산휴양림 주차장을 왕복하는 맞춤형 시내버스(비슬 1번)가 운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되며 요금은 일반시내버스와 동일하다.

또 시내버스 600번과 달성 5번은 유가사에서 대곡을 오가는 주말 휴양림 노선으로 연장 운행된다.

휴양림 입구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구밭골네거리 구간의 길이 1.7㎞ 도로는 절대 주차금지 구간으로 운영된다. 공영주차장과 임시주차장 등 5천7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고 달성군은 밝혔다.

교통대책을 준비 중인 최정환 달성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주말과 휴일에 각각 최소 4만여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휴양림 일대는 극심한 교통지옥을 겪게 된다"면서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은 국립대구과학관 등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대에 차량을 주차하고, 신설된 시내버스로 휴양림 주차장까지 이동하면 교통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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