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30분쯤 김천 삼락동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진입로에서 스포츠타운으로 들어가던 우모(62) 씨의 SM3 승용차가 진입로에 있던 방모(22) 씨 등 중국인 3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방 씨가 숨졌고, 소모(22) 씨 등 2명은 중경상을 입고 김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방 씨 등은 김천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중국인 교환학생들이다. 사고가 나자 학교 측은 대사관을 통해 피해자 가족에게 사고 사실을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 "스포츠타운 수영장으로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일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자와 운전자 우 씨를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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