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유일한 회원제 골프장인 베네치아CC에 제초제를 뿌린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본지 3월 29일 자 10면 보도) 또다시 제초제에 의해 그린이 망가진 사건이 발생했다.
베네치아CC를 운영하고 있는 회원협의회는 19일 "지난달에 이어 이달 2일에도 9개 홀의 그린 400㎡ 상당에 제초제가 살포돼 약 2천만~3천만원의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회원협의회 관계자는 "진정에 앞서 제초제가 다시 살포됐다고 경찰에 연락했고, 지난 14일 경찰과 함께 다옴 측이 관리하는 창고에 있던 '시바켄' 제초제 4상자 중 1상자에서 20g들이 3포가 부족한 것을 확인했다"며 "두 번째 제초제 살포와 관련해 CCTV 영상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했다.
경찰은 회원협의회 측이 진정을 해 옴에 따라 2차 피해를 입은 잔디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제초제 성분 검출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21일 대구고법에서 열린 건물명도소송, 부당이익금반환소송, 입회보증금반환소송 항소심에서 다옴 측이 회원협의회에 모두 승소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완패한 베네치아CC 회원협의회는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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