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디지스트'DGIST)이 중앙정부의 특별감사를 받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 감사팀은 디지스트에 대해 감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감사팀은 신성철 총장 재임 기간 중 물품구매와 인사를 포함해 업무 전반에 대한 비리 의혹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스트는 2011년에도 가구용품 구매와 관련, 직원 비리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디지스트 측은 "비리 의혹이 아니라 주요 사업 예산 현황에 대한 감사"라며 "감사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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