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창명이 경찰서에 출두했다.
개그맨 이창명은 지난 20일 발생한 교통사고 직후 잠적한 하루만인 21일 저녁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이창명은 "먼저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 그는 "음주운전은 절대 안 했다. 빗길에 차가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받았고 에어백이 터질 정도로 큰 사고였다"며 "가슴 통증이 심해 바로 병원으로 향한 것"이라고 음주운전을 부인했다.
그러나 "왜 대전으로 갔냐" 는 질문에는 "급한 사업 때문" 이라고 전해 의문을 자아냈다.
한편, 이창명은 지난 20일 오후 11시 3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신호등을 들이받고 도주해 음주운전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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