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성산업, 봉덕동 '선주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아파트 481가구·부대복리 시설 건축

화성산업은 16일 열린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화자)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주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1015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2층 아파트(9개동) 48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선주재건축조합 사업지는 신천과 앞산, 도심과 수성구로의 접근성이 좋고 봉덕시장, 대백프라자, 영남대학교병원, 남구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신천공원, 수성못, 앞산 카페골목, 앞산공원 등 단지 가까이에 생활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풍부한 휴식처들이 있으며 대봉초, 대구중, 대구고, 협성중'고, 경일여중'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선주재건축조합은 향후 시공사와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올해 안에 사업시행 인가를 얻을 계획이다. 일반 분양은 2018년 중으로 계획돼 있다. 조화자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숙원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를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과 시공사 간 적극 협력해 지역 대표 랜드마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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