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수도권 유일한 창업선도대학 '영남이공대'…교육부 인정 'WCC'

국가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 글로벌 현장실습 3년 연속 최다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앞에서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앞에서 'MY HOME YNC'라는 글자를 들고서 학교를 내 집처럼 여기는 애교심을 표현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바탕으로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가 선정한 WCC(World Class College'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에 뽑히더니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전문대학부문 3년 연속 1위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전국 최다부문 선정 ▷비수도권 유일 창업선도대학 선정 및 전국최대규모 창업보육센터 운영 ▷글로벌현장학습 전국 최다인원 파견 ▷공학기술교육혁신거점센터 선정 등 각종 사업과 프로젝트에서 영남이공대는 항상 이름이 거론돼 왔고, 그때마다 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도 영남이공대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월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사업인 '청해진대학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됐고, 3월에는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서 3년 연속으로 학생을 가장 많이 보내는 대학으로 평가받는 등 명실상부한 '해외취업 관련 최고의 대학'으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완벽한 실험실습장비들과 각종 편의시설들은 영남이공대가 전국 최고의 학생만족도를 기록하는 이유가 됐다.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영남이공대 캠퍼스는 학생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권 대학인데다 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12층 규모의 기숙사도 자랑거리다. 게다가 스쿼시, 농구, 배구 등 모든 실내경기가 가능한 천마체육관과 최신 헬스장이 캠퍼스 곳곳에 있어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드러난다.

영남이공대 재학생 조원기(23'컴퓨터과 3년) 씨는 "우리대학의 건물이나 교육시설은 예전부터 우수한 편이었는데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니 더더욱 발전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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