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제15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가 23일 오전 제주에서 열렸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로경기 200㎞, 100㎞, 50㎞와 산악경기인 한라산 트레일런 80㎞로 나눠 진행됐다.
도로경기 200㎞ 부문 102명, 100㎞ 부문 164명, 50㎞ 부문 111명, 산악경기 80㎞ 부문 37명 등 414명이 오전 6시 제주시 탑동 광장에서 일제히 출발했다. 이 가운데 15개국에서 온 외국인 참가자는 86명이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200㎞ 경기는 무박 2일간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출발해 차귀도∼서귀포∼성산포를 돌아오는 코스로 치러진다. 제한시간은 33시간. 서귀포시에 있는 월드컵경기장으로 골인하는 100㎞ 경기와 차귀도가 결승점인 50㎞ 경기의 제한시간은 각각 15시간, 7시간이다.
한라산 트레일런 80㎞ 경기 참가자는 관음사 코스 삼각봉 대피소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온 다음 다시 어리목 코스로 올라가 돈내코 코스로 내려와서는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으로 골인하게 된다. 제한시간 15시간 이내 완주자에게는 세계적인 트레일런 대회인 몽블랑 트레일런(UTMB 170㎞) 참가에 필요한 공인점수 2점을 부여한다. 몽블랑 트레일런 출전 자격은 9점이다.
'트레일 러닝'은 시골길, 오솔길, 산길 등을 뜻하는 트레일(Trail)과 달린다는 러닝(Running)의 합성어다. 울트라 트레일은 트레일 러닝과 울트라마라톤이 결합한 100㎞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스포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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