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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4시 37분쯤 군위군 군위읍 삽령리의 한 농업용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차 7대와 20여 명의 진화 인력이 출동했고, 화재는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660㎡ 규모 비닐하우스 5개 동이 모두 타 3천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비닐하우스 소유주와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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