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대구 출신 작가가 대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
17일 전북 전주 호남제일고 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서예대전 최종 심사에서 이명옥(57'대구 달서구 도원동) 씨가 행초서 부문에 '고운선생 시'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 이동양(62'대구 달서구 본리동) 씨는 한글 부문에서 '봉서'(진흘림으로 쓴 궁중 서체)로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한민국서예대전에는 한글과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문인화, 현대서예, 서각, 전각 부문 등에 모두 3천여 점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5월 21일(토)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있으며, 입상작 전시는 5월 20일(금)부터 31일(화)까지 서예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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