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공고의 배경태가 제17회 고교보디빌딩대회에서 우승했다.
배경태는 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라이트급(70kg)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배경태는 지난해 미스터대구선발대회에서 우승하고 미스터코리아선발대회 고등부 70kg급에서 2위를 차지한 대구를 대표하는 고교 선수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23회 대학보디빌딩대회에서는 박창권(동국대 경주캠퍼스)이 웰터급(75kg), 이재후(대구한의대)가 라이트미들급(80kg)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강순란(경북보디빌딩협회)은 남자 대회와 함께 열린 제9회 미즈피트니스대회 여자 피지크(-163c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제50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와 제5회 다낭 비치 아시아경기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한편 5월 1일에는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6 대구시장배 미스터대구선발대회 겸 보디피트니스선발대회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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