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e메일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편지 쓰기가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한 초등학교에서 인성교육으로 '사랑의 손 편지 쓰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대구 방촌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집배원들이 중앙현관에 설치된 빨간 우체통에서 수거한 편지를 각 반 학생들에게 직접 배달하고 있다. 이 편지는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서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쓴 편지로 부모와 자녀, 스승과 제자, 친구와 친구 사이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할 수 있는 연결 고리가 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배달되는 사랑의 손 편지는 평균 40여 통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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