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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낙하물, 범칙금 5만→2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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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교통사고 줄이기 방안

'날아다니는 살인 흉기'로 불리는 고속도로 낙하물 줄이기를 위한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화물차량의 적재 불량으로 인한 낙하물 탓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건수 및 단속 건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5천915건에 불과하던 적재 불량 단속 건수는 2011년 7천682건, 2013년 9천730건, 2013년과 2014년에는 1만 건을 넘겼다.

이처럼 적재 불량 차량이 매년 늘자 한국도로공사는 낙하물 사고를 줄이기 위해 범칙금을 대폭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적재 불량 차량에 부과되는 범칙금 4만∼5만원을 15만∼20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것.

도공은 범칙금 인상안을 지난 3월 경찰과 국회 등에 건의했다. 적재 중량과 용량을 초과하거나 화물고정조치 의무를 위반하더라도 범칙금이 너무 적어 낙하물 사고가 줄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민간업체도 낙하물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속속 내놓고 있다. 유티스코리아가 세종텔레콤과 함께 개발 중인 고속도로 화물적재 불량 및 과적 차량 단속 및 예방을 위한 기술은 낙하물 사전 감지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고속도로 적재 불량 차량을 사전에 찾아내고 낙하물을 빨리 감지해 처리가 가능하도록 CCTV 및 레이저를 활용한다. 이 장비를 통해 과적 및 적재 불량 차량을 사전에 단속하는 것이다.

또 유고시스템(도로 낙하물 감지시스템) 등을 통해 낙하물을 알아내고 CCTV 영상으로 낙하물과 물건을 떨어뜨린 차량을 확인해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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