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브렉시트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까지는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진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코스피시장은 브렉시트 충격으로 1%대로 급락한 채 출발했지만 이내 낙폭을 축소해나갔다. 2% 이상 급락세로 출발한 코스닥시장 역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코스피시장은 전일보다 1.61포인트(0.08%) 오른 1,926.8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은 0.96p(0.15%) 상승한 648.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2.4원(0.2%) 상승한 1,182.3으로 마감했다.
일본과 중국 주식시장도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357.19p(2.39%) 급등한 15,309.21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1.41p(1.45%) 상승한 2,895.70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지난 24일 브렉시트 사태 이후 정부와 금융당국은 주말과 이날까지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대응 모습을 보였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격적인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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