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1시 35분 EBS1 TV '시대공감 스토리 그곳'이 방송된다. 정태수(33) 씨가 어머니와 여동생 루비(26) 씨를 직원으로 두고 운영하는 식당이 있다. 시작한 지 1년 3개월. 처음에는 주방과 식탁이 두 개뿐인 협소한 공간이었지만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지금은 주방의 맞은편 공간을 홀로 사용하면서 두 배로 크기를 키웠다.
가게에는 냉동실이 없다. 그날 사온 재료는 그날 다 소진한다는 생각으로 80인분 재료를 아침마다 시장에서 사와 손질한다.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자 손님들이 많아졌다.
식당 영업을 끝내 뒤에는 음식을 배달하는 퀵 배달 직원으로 변신한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오토바이를 타니 스트레스도 날리고, 요즘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도 알게 돼 일거양득이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온 태수 씨. 그에게 이 작은 가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행복한 가족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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