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강력 범죄와 교통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추진한 추석 명절 특별 방범활동 결과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는 총 931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20.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강'절도는 22.5%, 성폭력은 66.7% 각각 감소했다.
특히 경찰은 이 기간 예방적 형사활동을 전개해 강'절도범 201명 등 4대 범죄 총 624건, 767명을 검거했고, 피해품은 90건에 3천여만원을 회수했다.
또 추석 연휴(13~18일) 기간 교통사고 발생은 전년 대비 77건(372.0%)이 감소했고, 부상자는 167명으로 전년 대비 117명(41.2%) 줄었다. 음주'무면허는 120건으로 전년 대비 52건(30.2%)이, 신호위반'과속은 54건으로 전년 대비 32건(37.2%)이, 중앙선 침범 등은 332건으로 전년 대비 10건(2.9%)이 각각 감소했다.
허영범 대구경찰청장은 "자율방범대, 경비업체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명절 기간 강력 범죄와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 어느 때보다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냈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에 '폴더 인사' 중진들"…국힘 초선들 '자괴감' 토로
李대통령 "고신용자 부담으로 저신용자 싸게 빌려주면 안 되나"
李대통령 "가짜뉴스 아들 인생 망쳐... 아직 직장도 없어"
나경원·한동훈 "손현보 목사 구속 지나쳐, 종교 탄압 위험 수위 넘어"
"신규 원전 건설? 실현 가능성 없어" 李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어떤 얘기 오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