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가수 노유민이 30kg 감량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노유민이 출연한 가운데 "30kg을 뺐다"고 밝혔다.
이에 패널 성대현은 "옛날 아이돌 느낌이 있다. NRG 느낌"이라고 놀라워했다.
노유민은 "살쪘을 때는 머리도 많이 빠졌는데 살 빠지니까 숱이 많아졌다"며 "아내는 결혼을 새로 한 것 같다더라"고 말했다.
다만 아내가 "근래 나를 힘들게 한다. 불안해 한다"며 "요즘은 젊은 여자들이 유부남 안 가린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많지 않냐. 더 긴장을 많이 하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술자리, 밥자리 있으면 시간을 정해준다. 두, 세 시간 정해 주고 인증샷도 찍은 뒤 시간 맞춰서 집에 가야 한다"고 하자 성대현은 "유민아 이게 사는 거니"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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