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공급이 20일부터 연말까지 사실상 중단되면서 대안 상품에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같은 정책금융상품인 디딤돌대출, 버팀목전세자금대출'적격대출 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대 금리로 경제적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다.
DGB대구은행 등 13개 은행과 미래에셋생명에서 취급하는 디딤돌대출의 경우 부부 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의 무주택 가구주만 이용 가능하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는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까지 허용된다. 만 30세 미만 단독가구주는 제외된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금리는 연 2.1∼2.9% 수준이다.
적격대출은 주택 가격 5억원 이하일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5억원이며, 금리는 연 2.89∼3.28%로 보금자리론보다 좀 더 높다. 다만, 이 상품은 연간 한도가 거의 소진돼 수협'SC제일'우리은행 등 3곳에서만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일반전세 상품으로는 주택금융공사의 일반전세자금보증이 있다. 최대 2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지방 2억원 이하)인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의 5% 이상을 지급한 가구주를 대상으로 하는 보증대출이다. 보증료는 연 0.1~0.28% 수준이다.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전세자금대출도 있다.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가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2.3~2.9% 수준. 대출한도는 수도권을 기준으로 1억2천만원까지다. 대출 기간은 기본 2년인데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만약 이들 상품을 이용할 수 없다면 금리는 좀 더 높지만 일반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수밖에 없다. 발품을 판다면 2%대 대출상품도 찾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의 경우 DGB장기모기지론(6개월 변동형), DGB HYBRID 모기지론(3년, 5년 고정 혼합형)을 판매 중이다. 평균 대출 금리는 3%이지만 변동형 상품은 2.7%대로 대출받을 수 있다.
SC저축은행 등 시중은행도 2% 후반대의 대출상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시중은행의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신용등급 1'2등급 기준 최저 연 2.56∼3.07%다.
앞서 주택금융공사는 대출한도 5억원 이내에서 시세의 최대 70%까지 빌려주는 보금자리론의 대출 자격을 연말까지 주택가격 9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낮추고, 대출 한도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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