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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항석 대흥농산 대표 금융위원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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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법인 대흥농산 양항석(53) 대표가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금융의 날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양 대표는 국내 팽이버섯 시장을 개척해 청도를 버섯재배 메카로 만든 공로와 설립 초기 역경과 공장 증설 과정에서 겪은 실패를 도전정신으로 극복한 경영인 모범사례가 된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1990년대 초 청도 풍각면에서 팽이버섯 농장을 설립하고 재배 자동화시설을 갖추는 등 기술개발에 나섰다. 당시 국내 버섯시장은 미약한 수준. 하지만 그는 버섯이 향후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배양기술 연구와 설비 투자를 통해 양질의 제품 생산에 나섰다. 특히 대량 재배와 함께 일본시장 개척 등 국내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2014년 수출 1천500만달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는 2006년 농림부 신지식 농업인, 2008년 경북도 농업명장에 선정된 바 있다.

양 대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새로운 시장 확대 등 농식품 분야의 발전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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