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이미지를 시각화한 설치 미술 작품들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되고 있다. 'K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전시회다. 27일(일)까지 상설갤러리에서 열린다.
'K를 찾아서'는 쉽게 말해 '비(非)안동 출신 작가 4명이 본 안동'이다. 한류로 대표되는 알파벳 이니셜이기도 한 'K'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 자임하는 안동에서 찾아보겠다는 것이다.
참여 작가들은 작품을 위해 짧게는 1개월, 길게는 3개월가량 안동에 머물렀다. 안동 각지를 다니며 체험한 것들과 안동에서 받은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김태형 작가는 안동 구석구석 이미지를 모았다. 사진에 타임랩스 기법을 이용, 영상처럼 보이게 했다.
안도현 작가는 충돌과 허상, 혼재 등을 안동에서 채집한 물품들로 표현했다. 폐교 놀이터에서 찾은 놀이기구 등이 재료다. 이경희 작가는 박쥐의 시선으로 안동의 곳곳을 바라본다.
천근성 작가는 녹조가 생긴 낙동강 물을 정수해 칵테일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전통의 보존과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
전체적으로 관람객이 보기에 다소 난해할 수 있다. 안동시민이 본 안동과 외지인이 본 안동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전제로 하고 봐야 한다. 관람료는 없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054)84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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