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윤회, "약한여자 박근혜.. 남자로서 든 생각" 최순실·정유라에 입열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사진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정윤회가 '최순실 사태' 에 입을 열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이자 최순실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박 대통령에 대한 하야 여론이 누구보다 안타깝다"라며 "이혼 후 최 씨를 제대로 관리 못한 본인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대통령에 대해 "김대중 정부 시절 박 대통령을 모시는 사람이 나 하나밖에 없었다. 남자로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건 너무하다. 약한 여자인데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라며 "나는 적어도 일할 때는 박 대통령께 직언했다"고 전했다. 또 정윤회는 "요즘 세상에 비밀이 어디 있겠냐 결과에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면 된다" 라며 책임있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특히 딸 정유라씨의 부정 입학 논란에 관해서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하지 않겠나며 감출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라고 밝히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