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우리마을교육나눔의 시작에서부터 지금까지 체계적인 기본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뉴얼을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
시는 교육나눔 사업이 아직은 미완의 단계이지만 마을 안에서 인적, 물적 자원 간 연결을 위한 틀은 대부분 잡혔다고 자신한다.
또 이제는 마을과 마을의 네트워크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3년 차에 접어드는 2017년부터는 구'군 간 교류를 보다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현재 38개 동에서 신규로 참여하는 마을이 계속해 늘어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많은 마을이 참여할수록 서로 부족한 점을 다른 마을이 채워주면서 동네 간 격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마을별 프로젝트의 전문성을 강화해주는 '코디네이터'의 역할도 강화시키면서, 우리마을교육나눔이 지역의 풀뿌리 청소년 교육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송기찬(사진)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 청소년육성팀장은 "지역 청소년이 우리 대구의 미래이고 희망이다"며 "청소년의 진로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새로운 진로까지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더욱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출국…G7 정상들과 양자회담 주목
TK가 공들인 AI컴퓨팅센터, 정권 바뀌니 광주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