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2016 전문대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구경북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입상했다.
컴퓨터정보계열 3학년생 4명으로 구성된 'Think Different' 팀은 최근 개최된 이 대회에서 가상(Virtual) 퍼스널 트레이너(Trainer) 프로그램인 '운동하기 좋은 날'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2014년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캡스톤디자인(창의적 종합설계)의 확산을 위해 LINC사업에 참여 중인 30개 전문대를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 평가하는데 올해 대회엔 60개 팀이 참여했다.
작품 '운동하기 좋은 날'은 퍼스널 트레이닝(PT)을 가상공간에서 실현하도록 했다. 근육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근전도 센서, 사물의 깊이를 3차원으로 측정하는 카메라 등의 하드웨어와 이를 활용한 운동 자세와 운동량, 횟수 등을 분석해 개인 스스로에 맞춘 운동량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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