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풍자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민상 토론2' 코너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에 뼈있는 개그를 선보였다.
이날 김대성은 유민상에 의혹을 제기했다. 먼저 그는 "의혹 1, 유민상씨가 퀴즈쇼 1대100에 나가서 우승을 하고 상금 검은돈을 손에 쥐게 됩니다" 며 "이것은 분명히 사전에 문고리 3인방으로부터 문제를 유출받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라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대성은 "의혹 2, 유민상씨가 상금 5000만원으로 뭘 했는지 아십니까?' 라며 "바로 스포츠 재단에 기부를 합니다" 라 말하며 K스포츠 재단을 풍자하기도 했다.
또 김대성은 "의혹 3, 유민상씨가 2014년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저도 옆에 있었습니다." 며 "하지만 전 비선실세가 없었습니다" 라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민상토론2'는 대한민국의 세태를 꼬집는 풍자 개그 코너로, 유민상, 송준근, 김대성, 이수지 4인방이 토론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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