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어제)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 민경욱 대변인께서 절 윤리위 제소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답니다. 얼마든지요. 범죄 피의자 박근혜 탄핵반대가 부끄럽긴 한가 보군요" 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표창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탄핵 찬성, 반대, 주저 의원을 분류해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표창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야당 일부에서 탄핵에 반대하거나 9일로 미루자는 의견 강하게 제시하는 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자꾸 주셔서 확인중이다"라며 "사실일 경우 당연히 새누리당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공개하겠다" 라 밝혔다.
이어 표창원 의원은 명단을 계속 업데이트하며 새누리당 서청원 최경환 김진태 홍문종 조원진 이장우 이정현 정진석 이우현 윤상현 정우택 정갑윤 민경욱 김상훈 이완영 의원을 '박근혜 탄핵 반대 명단'에 올렸다.
한편 민경욱 새누리당 의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솔하고 경박한 행동이었고 당 차원에서 법적인 검토를 포함한 다양한 검토를, 대응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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