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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잡는 50년 경력의 보양식, 포천 이동갈비 맛집

식도락이 여행의 트랜드로 자리 잡은 요즘, 관광지의 특색 있는 음식이 여행지 선택의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때로는 음식의 만족도에 따라 성공적인 여행의 성패가 갈리기도 한다. 이 가운데 엄선된 재료와 최고의 맛으로 경기도 포천을 겨울철 최고의 여행지로 만든 포천의 보양식 이동갈비가 그 특별함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포천 이동갈비의 가장 큰 매력은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이다. 질 좋은 소고기에 칼집을 넣어 넓게 편 이동갈비는 대략 1인분에 300g 정도로 푸짐하다. 여기에 갖은 채소와 과일로 맛을 내 달짝지근한 양념은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고 식당별로 고유의 비법은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더한다. 반찬으로 제공하는 동치미는 달큼한 이동갈비의 끝 맛을 잡아준다.

포천을 방문하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수많은 이동갈비 전문점의 연속인 가운데, 포천 이동갈비촌에 있는 '김미자할머니갈비'는 50년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질 좋은 소고기를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이동갈비를 선보여 다른 이동갈비 전문점과 확연히 다른 품질과 맛의 이동갈비로 눈길을 끈다.

포천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는 질 좋은 소고기를 엄선해 지방을 제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포를 뜨는 것은 특징으로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또한,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백운산과 광덕산에서 흘러나온 맑은 물과 천연재료, 과일, 채소로 만든 특제 간장을 15년 숙성 뒤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에 손질한 갈비를 여름에는 24시간, 겨울에는 48시간 숙성을 거쳐 손님상에 제공한다. 그 맛은 결코 다른 곳에서 흉내 낼 수 없는 깊은 맛과 풍미를 지닌다. 또한, 지금까지도 이동갈비 손질과 양념을 직접 총괄하는 김미자 할머니의 노력으로 오랜 시간 동안 변하지 않은 깊은 맛을 자랑한다.

한편, 포천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는 500석 이상 수용 가능한 넓은 객실과 주차 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연말모임, 송년회 등 단체 모임 장소로 적합하고 인근으로 관광명소가 밀집해 포천 여행 중 잠시 들려 식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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